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순자산 4조원 돌파…국내 미국 배당 ETF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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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순자산 4조원 돌파…국내 미국 배당 ETF 첫 기록

직썰 2026-07-16 11:0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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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직썰 / 최소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4조18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들어 순자산은 1조7822억원 늘었으며,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921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자금 유입은 월배당과 배당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 구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ETF는 미국 우량 배당기업에 투자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며, 배당의 지속성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전략을 운용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초지수는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가 추종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와 동일하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6%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를 웃돌았다.

우량 배당기업에 분산 투자하면서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을 재투자하거나 현금흐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계좌를 통한 장기 투자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순자산 4조원 돌파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국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내 핵심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미국 우량기업 분산투자를 원하는 장기·연금 투자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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