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1차 발급자를 대상으로 포인트를 전액 환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금 미사용자의 포인트를 회수해 혜택을 받지 못한 청년들에게 재배포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2차 추가 발급을 추진한다.
환수 대상에 포함돼 포인트가 회수된 청년은 2차 추가 발급 신청을 할 수 없다.
20만원의 지원 혜택을 유지하려면 이달 말까지 공연, 전시, 영화 예매 등에 단 한 번이라도 포인트를 사용해야 한다.
시는 8월 이후 시스템 정비를 거쳐 사용처에 도서 분야를 추가해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패스 소지자는 인문·예술·문학 관련 서적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잔액 조회 및 상세 사용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www.youthculturep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회를 놓친 청년들에게 혜택을 재배분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미 발급받은 청년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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