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킹, 전국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로 탈바꿈···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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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킹, 전국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로 탈바꿈···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이뉴스투데이 2026-07-16 10:0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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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킹, 전국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 [사진=휴맥스]
하이파킹, 전국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 [사진=휴맥스]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 인프라 운영 자회사인 하이파킹이 전국 주차장을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지로 탈바꿈시킨다.

하이파킹은 태양광 개발 전문기업인 에너비스코리아이엔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SDN과 ‘전국 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공항, 대형 쇼핑몰, 산업단지, 물류센터, 아파트 및 공공기관 등 대형 주차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나아가 단순한 전력 생산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해, 주차장을 스마트 주차와 에너지가 통합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사는 핵심 역량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파킹은 지난 25년간 쌓아온 대형 주차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함께 자체 통합 주차운영 플랫폼인 MHP, AI 기반 주차관제 시스템 Ai-PAS를 통해 사업의 핵심적인 운영 및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협업하는 에너비스코리아이엔지는 발전사업 인허가 및 사업성 검토, 설계·조달·시공(EPC) 전반을 총괄하며, SDN은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공급, 발전소 유지관리, 금융 연계 등을 전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준규 하이파킹 대표는 “주차장은 이제 차량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과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 인프라 운영 경험과 독자 기술력을 보유한 하이파킹이 이번 협약을 통해 주차장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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