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비만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비타민'(비만 타파 보령시민)을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들의 체중이 4㎏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비타민 프로그램에는 체질량 지수 30% 이상인 시민 25명이 참여해, 이 중 22명이 최종 수료했다.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 처방과 영양 지도 등을 제공받은 결과 최종 수료 시민들의 체중이 평균 3.57㎏ 감소했다.
체지방량도 평균 2.96㎏ 감소했으며, 체질량 지수 역시 평균 39.08%에서 36.79%로 2.29%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성인병 예방의 핵심지표인 내장지방지수가 평균 19.4% 감소했다.
김옥경 보령시 건강증진과장은 "비타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생활화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사후관리까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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