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사업 현장부터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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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사업 현장부터 살핀다

경기일보 2026-07-16 09:3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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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전경. 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 전경. 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가 집행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선다.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와 주민 불편 사항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제19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회기 중에는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조례안 등 각종 의안 심사가 진행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정은 주요사업장 방문이다. 의원들은 23·24일과 27·28일 나흘 동안 시가 추진하거나 운영 중인 사업 현장을 찾아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관리 상태뿐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주민 이용 불편,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설명을 듣고 보완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서류와 보고에 의존하기보다 실제 현장을 먼저 확인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임시회는 21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시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등을 담당할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위원들을 배정하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감사 범위와 대상 기관, 자료 제출 요구사항, 세부 일정을 담은 계획안을 마련한다. 조례안 심사를 담당할 특별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하거나 의원들이 발의한 안건을 검토한다.

 

시의회는 현장 방문을 마친 뒤 29일 본회의에서 심사 안건을 처리한다.

 

이 자리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사항도 공유한다.

 

이번 회기는 지난 1일 의장단을 새로 구성한 제7대 전반기 의회가 현안 점검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첫 일정으로 새 의장단 체제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어떻게 수행할지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보고받은 내용만으로 사업을 판단하지 않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확인하겠다”며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행정사무감사와 정책 심사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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