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초 만에’ 맥그리거 이겼다고 “마음만 먹으면 UFC 웰터급 휩쓴다” 대박 평가…전 챔프가 확신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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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초 만에’ 맥그리거 이겼다고 “마음만 먹으면 UFC 웰터급 휩쓴다” 대박 평가…전 챔프가 확신하는 이유

일간스포츠 2026-07-16 09:3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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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데뷔전을 마친 맥스 할로웨이.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잭 델라 마달레나. 사진=델라 마달레나 SNS

UFC 전 웰터급(77.1kg)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가 맥스 할로웨이(미국)의 성공을 확신했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16일(한국시간) “델라 마달레나는 할로웨이가 웰터급에서 단순히 버티는 정도가 아니라, 훨씬 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할로웨이는 지난 12일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웰터급 매치에서 1분 9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물론 크게 보여준 것은 없었다. 맥그리거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왼발 플라잉 킥을 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승리는 기쁠만 했지만, 할로웨이의 웰터급 데뷔전은 싱겁게 끝났다.

그러나 델라 마달레나는 최근 풀샌드 MMA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처음부터 맥스가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맥스 같은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나는 그가 잘할 거라고 생각했고, 마음만 먹으면 웰터급을 휩쓸 수 있는 선수라고 본다”고 장담했다.

넘어진 코너 맥그리거(아래)에게 파운딩을 쏟아내는 맥스 할로웨이. 사진=AP 연합뉴스

페더급(65.8kg) 전 챔피언인 할로웨이는 최근 라이트급(70.3kg)에서도 싸우다가 처음으로 웰터급까지 체급을 올렸다. 원래 체급보다 두 체급 위에서 싸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할로웨이의 캠프를 도운 델라 마달레나는 “그가 무사히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면서 “더 크고 좋은 일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격투기는 위험한 스포츠이며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다. 맥그리거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할로웨이가 앞으로도 쭉 웰터급에서 싸울지는 미지수다. 싸울 기회가 거의 없는 맥그리거와의 대결이어서 웰터급 매치를 수락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할로웨이는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마친 뒤 “맥그리거가 내년 4월에 복귀하고 싶어 한다고 들었다. 나는 할 수 있다. 재밌을 것 같다. 그가 말하는 웰터급 파워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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