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데이터·AI 기술 활용 대안신용평가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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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데이터·AI 기술 활용 대안신용평가 활성화 나서

이데일리 2026-07-16 09:2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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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카카오페이(377300)가 NH농협은행과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신관에서 NH농협은행, NH농협카드, NH농협캐피탈, 코리아크레딧뷰로, 애자일소다, 어니스트AI, 크레파스솔루션, 한국평가정보 등 8개사와 ‘대안신용평가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카카오페이)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카카오페이)


이번 협약은 단독 모형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 강점을 기반으로 공동의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사들은 각 사의 대안정보 경쟁력과 모델링 역량, AI 기술을 결합해 공정하고 혁신적인 대안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대안정보 공급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한다. 국내 최대의 22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마이데이터와 결제·송금 등 카카오페이만의 생활 금융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정보를 제시하고 활용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기존의 전통적인 신용평가 체계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사회초년생, 대학생, 소상공인 등 씬파일러(신용거래이력부족자)들을 위한 비금융 대안정보 평가 모형으로 활용돼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카카오페이는 KCB와 공동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통해 시중 카드사, 인터넷은행, 저축은행은 물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보증 프로세스에 적용하며 대안신용평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앞선 ‘카카오페이 스코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얼라이언스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시너지를 통해 기존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용자들에게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도록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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