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교보생명이 우수고객을 초청한 문화 프로그램을 열고 예술을 접목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자산관리 중심의 VIP 서비스를 넘어 인문학과 공연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우수고객 350명을 초청해 예술문화 프로그램 ‘살롱 드 교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살롱 드 교보’는 교보생명 VIP 고객을 위한 ‘노블리에 서비스’의 하나로, 스토리텔링과 공연을 결합한 강연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미술, 건축, 클래식, 문학, 국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해설과 공연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파리의 여름 밤, 스크린에 흐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 음악과 이야기를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와 팝페라 공연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에서는 음악 해설가 제이드 정의 설명과 함께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 팝페라 테너 강명보의 무대가 이어졌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뮤지컬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한여름 밤의 분위기를 살렸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스크린 속 장면과 어우러진 연주와 성악 공연 덕분에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한 기분이었다”며 “전문적인 해설까지 더해져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노블리에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컨설팅은 물론 인문교양 강좌와 예술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노블리에 콘서트’는 정명훈 지휘자와 KBS교향악단 공연으로 꾸며지며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밖에도 세미클래식 공연 ‘포유 콘서트’, 대중음악 중심의 ‘더 플레이리스트’, 영화음악 콘서트 ‘시네 라이프’ 등 고객 취향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 서비스에 예술문화를 접목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를 넘어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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