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호프’는 개봉일인 전날 33만 39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전 시사회 등을 합친 누적관객수는 35만 1276명이다.
이는 나홍진 감독의 전작 ‘추격자’(11만 3673명), ‘황해’(12만 482명), ‘곡성’(31만 42명)을 모두 제친 수치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군체’(19만 9762명)와 천만 영화 ‘파묘’(33만 118명)의 성과도 넘어섰다.
‘호프’는 나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에 외계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전 세계 200여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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