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 중인 고단백·저나트륨 식품 32건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 적정성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인천시 제공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고단백·저나트륨 식품의 시중 유통 제품 영양성분 표시가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고단백·저나트륨 식품 32건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 적정성을 정밀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철저히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식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영양성분 표시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의 긴밀한 협업 하에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단백 식품 15건과 저나트륨 식품 17건 등 총 32건을 수거해 단백질과 나트륨 함량을 집중 분석했다. 분석 결과, 32개 전 제품의 실제 단백질 및 나트륨 함량이 기준 범위 내에 정확히 위치하고 있었으며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은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중 관리와 근감소 예방을 위한 고단백 식품 수요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나트륨 함량을 낮춘 식품의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지향 식품의 영양성분 표시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의 올바른 식품 선택을 유도하고 알 권리를 보장할 방침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건강을 지향하는 식품 소비가 크게 늘어난 만큼, 정확한 영양성분 표시는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영양성분 표시의 적정성을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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