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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데뷔 24년 만에 처음 받은 ‘돼지’ 악플 때문에 곡기를 끊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18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데뷔 24년 차를 맞은 구혜선이 출연해 악플에 대한 생각과 최근 근황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이날 구혜선은 “저는 악플을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악플을 사회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며 “‘발음이 안 좋은데’처럼 논리적으로 쓰시면 그걸 동력 삼아 열심히 연습하면 된다”고 말한다. 악플을 오히려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는다고 밝힌다.
구혜선은 “‘돼지야’라는 댓글을 보자마자 밥을 끊었다. 곡기를 끊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어 악플 사례를 소개하던 중 문세윤과 조째즈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해프닝까지 벌어져 웃음을 안긴다.
최근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한 이야기도 공개한다. 구혜선은 “4300m 고지가 목표였고 목표를 이뤘다. 하루 16시간씩 걸었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첫 등산이 히말라야였다는 그는 “둘레길처럼 천천히 걷는 줄 알고 갔는데 계속 오르막이라 화가 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힘든 여정 끝에 예상과 다른 결과도 맞았다. 구혜선은 “병원에 갔더니 몸무게가 8kg이나 늘어 있었다”고 밝힌다.
이어 “안 먹으면 도저히 못 간다. 고생한 나에게 보상한다고 생각해서 거기 있는 밥은 다 먹었다”며 “말한테 주는 밥과 쿠키, 각설탕까지 다 뺏어 먹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구혜선의 솔직한 입담은 18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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