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신곡 ‘치킨과 그녀’를 발표하며 가열찬 음악 활동에 나선다.
강남은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치킨과 그녀’를 공개한다. 이번 곡은 강남이 프로듀싱과 공동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작사에 힘을 보탰다.
‘치킨과 그녀’는 시티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피아노와 기타, 드럼, 베이스를 비롯해 호른, 트럼펫, 색소폰 등이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다. 여기에 레트로 감성의 신스 사운드를 더해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곡은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담아냈다. “그때 그 시절의 목소리로, 좋아한다고 말해줘 한 번 더”라는 가사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릴 법한 청춘의 기억을 표현했다. 강남의 부드러운 보컬과 기안84 특유의 솔직한 감성이 만나 곡의 분위기를 이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극한84’ 등에서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 이들은 지난해 강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마츠바라 미키 ‘Stay With Me’ 커버 무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747만뷰를 기록하며 1000만을 향해가고 있다.
강남은 이번 싱글을 통해 보컬뿐 아니라 프로듀싱과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혔다. 자신의 음색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곡으로 올여름 리스너들에게 편안한 감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솔로 싱글로 데뷔한 강남은 이후 그룹 M.I.B 멤버로 활동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꾸준한 음원 발매와 OST 참여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왔으며,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에도 참여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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