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유도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아시안 오픈 타이페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유도연맹이 주최하고 대만유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용인시에서는 81㎏ 이하급 박희원 선수가 뛰어난 경기력을 앞세워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90㎏ 이하급 김유철 선수와 100㎏ 초과급 황민호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에 따라 국제유도연맹(IJF) 랭킹포인트도 획득했다. 박희원 선수는 금메달로 100점을, 김유철 선수와 황민호 선수는 은메달로 각각 70점을 얻어 향후 국제대회 출전과 세계랭킹 경쟁에서도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제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혁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 이상일 시장은 '스포츠 명품도시 용인' 조성을 목표로 직장운동경기부 경쟁력 강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유도를 비롯해 육상, 씨름 등 직장운동경기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전국·국제대회 유치, 생활체육 저변 확대, 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열린 2025 아시안 오픈 타이페이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꾸준히 국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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