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지롱댕 드 보르도가 6부리그로 강등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재정 감독 기구(DNCG) 항소위원회는 보르도의 전국 리그 제외를 확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르도는 한때 프랑스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였다. 프랑스 리그앙(6회), 쿠프 드 프랑스(4회), 트로페 데 샹피옹(3회), UEFA 인터토토컵(1회) 등에서 트로피를 든 경험이 있다. 김경중과 황의조가 뛰며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팀이기도 하다.
다만 2021-22시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당시 보르도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강등됐다. 2024-25시즌엔 재정 문제로 인해 3부리그로 강등됐다. 2025-26시즌엔 4부리그까지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추락엔 끝이 없다. ‘레퀴프’에 따르면 보르도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DNCG 항소위원회는 지난 6월 말 내려졌던 보르도의 전국 리그 제외 결정과 강등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보르도는 다음 시즌 6부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매체는 “보르도가 다음 시즌 전국 리그에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투자펀드는 다음 시즌 운영에 필요한 1,000만 유로(약 170억 원)를 마련하지 못했다. 다른 투자자를 찾지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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