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메시 만나기 전까진’ 투헬의 봉쇄 작전 선언에 前 아르헨티나 국대 “20년간 아무도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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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메시 만나기 전까진’ 투헬의 봉쇄 작전 선언에 前 아르헨티나 국대 “20년간 아무도 못 막아”

인터풋볼 2026-07-16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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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는 리오넬 메시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우승 후보’ 잉글랜드를 만나게 됐다. 월드컵 2연패를 조준 중인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발군의 결정력을 과시 중인 메시를 필두로 강력한 ‘위닝 멘탈러티’를 뽐내며 조별리그에서부터 6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는 현재까지 6경기 8골 2도움을 기록, 아르헨티나가 터뜨린 득점의 절반 이상에 관여하는 압도적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즉 메시는 6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무조건 막아야 하는 경계 1순위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토마스 투헬 감독은 메시는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다. 매번 다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낸다. 그는 공간을 찾고,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팀 전체가 그의 플레이를 뒷받침한다“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메시 봉쇄를 성공시킬 것이라 밝혔다. 투헬 감독은 ”우리는 메시를 상대로 용감해야 한다. 그에게 향하는 패스 및 지원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엘링 홀란을 잘 막아낸 것처럼 이번에도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과거 메시과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은 페데리코는 잉글랜드 작전이 소용없을 것이라 못 박았다.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메시는 막을 수 없다. 이 질문은 지난 20년 동안 계속 나왔다. 메시는 항상 공을 받을 방법을 찾는다. 아래로 내려오든, 측면으로 빠지든 어떻게든 공간을 만든다. 좋은 패스 하나와 좋은 볼 컨트롤만 있으면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항상 감독에게 훈련에서만큼은 메시와 같은 팀에 넣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를 마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시에게는 전담 마크를 붙여도 소용없다. 지난 20년 동안 모두가 온갖 방법을 다 써봤지만 결국 실패했다“라며 잉글랜드 계획에 냉정한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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