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무려 일곱 명의 전문가를 거치며 문제 해결에 난항을 겪어온 보호자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와 늑대의 시간2' 26회에서는 행동 문제를 고치기 위해 수차례 훈련사들을 찾아 헤맸던 반려견 '순돌'과 '순심', 그리고 이들의 보호자가 겪는 사연이 전파를 탄다. 강형욱은 이들의 여덟 번째 훈련사로 임명되어 정밀 진단에 나선다.
보호자들은 그동안 문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무려 7명의 전문가를 거치며 상담을 진행해 왔다. 특이한 점은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이 완전히 엇갈렸다는 사실이다. 6명의 훈련사는 두 반려견을 두고 "무는 개가 아니다"라고 진단한 반면, 단 한 명의 훈련사만 "무는 개가 맞다"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내놓아 보호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상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엄마 보호자는 훈련 과정에 대한 나름의 확고한 주장을 펼쳤다. "입마개는 가능하면 채우지 않는 것이 좋다", "켄넬에 굳이 문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하는 한편, "강압적인 형태의 훈육법은 절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를 조용히 경청하던 강형욱은 보호자의 양육 태도와 가치관을 직시한 뒤, "혹시 본인의 비위를 맞춰줄 훈련사를 찾아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니냐"며 뼈아픈 핵심을 찔렀다. 이 한마디에 녹화 현장은 순식간에 차갑게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의 잘못된 행동만을 억지로 고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반자인 보호자의 양육 방식과 생활 환경을 함께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강형욱, 그리고 특별 일일 진행자로 합류한 다니엘 린데만이 호흡을 맞춘다. 전문가들의 엇갈린 진단 속에서 강형욱이 찾아낸 명확한 해법과 보호자의 인식 변화는 본방송을 통해 상세히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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