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커피 리필을 거절 당하자 카페에서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입건 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피 리필 안 해줬다고 여사장 머리채 잡은 할머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피해 카페 업주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한 중년 여성이 카페를 나서며 입간판을 발로 차고, 이를 뒤따라 나온 여성 사장의 머리채를 붙잡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사장은 바닥에 넘어졌고, 여성은 주변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사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6일 낮 12시 15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발생했다.
업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픈 직후 손님이 음료를 금방 마신 뒤 리필을 요청해 '리필은 어렵다'고 안내했더니 욕설을 하며 컵을 던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가해 여성은 현재 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된 상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커피 한 잔 때문에 폭행까지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피해 업주가 제대로 보상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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