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교육부, 서울대병원서 국립대병원 육성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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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교육부, 서울대병원서 국립대병원 육성 간담회

메디컬월드뉴스 2026-07-15 20:3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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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교육부(장관 최교진)가 7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교수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열고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립대학병원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배경 공유…교육·연구 위축 우려엔 정책방향 제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대학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추진 배경과 향후 로드맵이 공유됐다. 로드맵은 지난 6월 15일 발표된 ‘국립대학병원 임상·연구·교육 종합적 육성방향’을 말한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육·연구 기능 위축 우려에 대해서도 정부의 정책 방향이 함께 논의됐다.

정부는 국립대학병원 보건복지부 이관이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육과 연구 등 대학병원의 본질적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역량, 지역으로 확산해야”…전국 단위 거점병원으로 육성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려면 지역 국립대학병원의 역량 강화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임상 역량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지역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과 수련을 지원하고 ▲지역 국립대학병원의 연구역량을 견인하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의료혁신을 통해 부족한 지역의료 자원을 보완하는 등, 국가 의료체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국 단위 거점병원으로 서울대병원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타공공기관 지정 해제 등 제도개선…AI·데이터 혁신 선도기관 육성

정부는 서울대병원이 세계적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수 인력 확보와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타공공기관 지정 해제 등 제도 개선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연구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AI 시대 국가 의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엄중한 지역 필수의료 위기 속, 국가 최고 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정부는 서울대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강화된 역량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미란 교육부 의대혁신지원관은 “서울대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병원으로서 교육·연구·진료가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라며 “교육부는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병원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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