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우유 '이렇게'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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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우유 '이렇게'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습니다

위키푸디 2026-07-15 20:00:00 신고

3줄요약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우유를 보면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 한 번에 다 마시자니 부담스럽고, 그대로 두자니 상해서 버리게 될까 걱정된다. 이럴 때는 우유가 멀쩡할 때 냉동해 두면 버리는 양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종이 팩째 얼리거나 상온에 꺼내 녹이면 팩이 벌어지고 우유가 층처럼 분리될 수 있다. 지금부터 제대로 된 보관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문 선반보다 냉장고 안쪽…5도 이하 유지

우유는 가능한 한 빨리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장 식품을 5도 이하, 냉동 식품을 영하 18도 이하에서 보관하라고 안내한다. 제품 겉면에 적힌 보관 온도와 소비기한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우유는 온도가 비교적 일정한 안쪽에 두는 것이 좋다. 문 쪽은 냉장고를 열고 닫을 때마다 바깥 공기가 들어와 온도가 자주 달라지기 때문이다. 

컵에 따랐던 우유를 다시 팩에 붓는 것은 피해야 한다. 컵이나 입에 닿은 우유가 남은 내용물과 섞일 수 있으므로 마실 양만 덜어낸 뒤 곧바로 냉장고에 넣는다.

팩째 얼리지 말고 한 번 쓸 양으로 나눠 냉동

유통기한 안에 다 마시기 어렵다면 우유가 상하기 전에 냉동실로 옮길 수 있다. 우유는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므로 가득 찬 종이 팩이나 유리병을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서는 안 된다.

냉동용 밀폐 용기에 한 번 사용할 만큼씩 나눠 담고, 우유가 늘어날 공간을 남겨둔다. 액체를 얼릴 때 용기 위쪽을 비워두면 내용물이 넘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라테나 소스에 넣을 우유는 얼음 틀에 부어 얼려도 된다. 우유가 단단하게 굳으면 큐브를 꺼내 냉동용 봉투나 밀폐 용기로 옮긴다. 용기에는 얼린 날짜와 양을 적어두면 먼저 넣은 우유부터 꺼내기 편하다.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그대로 마시기보다 요리에 사용

얼린 우유는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천천히 녹이는 것이 좋다. 상온에 꺼내두면 겉부분의 온도가 먼저 올라가 세균이 늘 수 있다. 

해동한 우유는 물과 지방이 나뉘어 층이 생기거나 입자가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질감이 달라진 우유는 그대로 마시기보다 수프, 카레, 크림소스,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반죽처럼 가열하는 음식에 쓰기 좋다. 라테에 넣을 때는 냉동 우유 큐브를 커피에 바로 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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