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하루 앞둔 남포지하도상가 BISCO갤러리 '자전거, 과거와 현재' 기획전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남포지하도상가가 자전거의 변화와 생활문화를 살펴보는 전시 공간으로 바뀐다.
부산시설공단은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남포지하도상가 BISCO갤러리에서 기획전 '자전거, 과거와 현재'를 운영한다. 관람료는 없다.
전시는 자전거가 이동수단에서 생활문화와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된 흐름을 두 개 공간에 나눠 보여준다.
1관에는 초기 자전거 모형과 엄복동 자전거 모형, 산악자전거 등 시대별 자전거 5대가 배치된다. 시민들의 일상과 여가 속 자전거 이용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소개한다.
2관은 스포츠와 도전을 주제로 꾸며진다. 트랙용과 도로용, 경륜 자전거 등 전문 자전거 3대와 경기 장면을 담은 사진을 통해 용도별 구조와 기능 차이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지하도상가 문화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자전거의 역사와 종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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