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가 11개 군·구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1회 용품 사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은 1회용컵 반입률이 0%로 공공기관 1회용품 반입률이 가장 낮았다.
15일 인천시가 지난 6~10일 군·구와 합동점검한 결과 검단구의 1회용컵 반입률은 2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화군이 25.08%로 뒤를 이었고 계양구가 10.66%, 제물포구가 10.47% 등이다. 이와 함께 옹진군은 9.09%, 부평구는 8.01%, 영종구 4.44%, 인천시 본청 1.81%, 서해구 1.57%, 남동구 0.85%, 미추홀구·연수구 0%이다. 11개 군·구와 시 본청의 평균 반입률은 8.37%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1회용품 11개 공공청사의 1회용품 사용에 대해 확인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점검을 마련했다.
또 강화군과 검단구는 모두 1회용품 반입 금지 안내 표시도 없었을 뿐더러 다회용컵 제공과 사용혜택 및 공유시스템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옹진군과 제물포구·미추홀구·남동·부평·계양·서해구 등은 청사카페에서 1회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점검을 통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반영하고 실적이 미흡한 기관에는 맞춤형 개선을 요구하며 공공기관의 친환경 문화 확산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화과장은 “앞으로도 군·구와 함께 객관적인 교차점검을 정례화하여 공공기관이 먼저 실천하고 그 변화가 시민과 민간으로 확산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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