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면 옷장이 달라집니다. 눅눅한 냄새가 배고, 오래 입지 않은 옷에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죠. 실내 습도가 60% 이상 지속되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환기로는 해결이 어렵고, 장마철 바깥 습도가 80~90%에 달하는 날엔 창문을 여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해요. 공간별로 맞는 제습 아이템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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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드레스룸
옷장처럼 밀폐된 공간은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냄새와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염화칼슘(CaCl₂) 성분의 제습제는 공기 중 수분을 흡착해 액체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이에요. 옷장 안 여러 곳에 나눠 놓고 물이 차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차오른 물은 제품을 가위로 잘라내 싱크대에 버려주세요.
신발장·현관
비에 젖은 신발을 그대로 신발장에 넣으면 습기와 냄새가 빠르게 퍼집니다. 좁고 밀폐된 신발장에는 슬림한 형태의 제습제나 탈취 기능이 함께 있는 제품이 적합해요. 습기를 머금으면 젤리로 변하는 젤리형 타입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서랍·가방 보관
가방 안이나 서랍처럼 작은 공간에는 실리카겔(Silica Gel) 타입이 적합합니다. 염화칼슘과 달리 액체가 생기지 않아 가방 안에 넣어도 안전하고, 전자레인지로 건조하면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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