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세대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사는 새 공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정비했고, 은행권은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과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진로 탐색과 교육 기회를 넓혔다.
◇NH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공식 출범
NH농협캐피탈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15일 서울 여의도 원센티널에서 'NCAP Day 2026'을 열고 새 공식 브랜드 엔캡(NCAP)을 선보였다.
NCAP은 사명 변경이 아니라 고객 접점에서 사용할 NH농협캐피탈의 공식 브랜드다. 'Near the Customer, Always a Partner'의 머리글자로, '고객 곁에서 늘 함께하는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명은 지난 1월 전 임직원 대상 사내 공모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사용된 '농캐'와 'NHC' 등의 약칭을 NCAP으로 통일했다.
NH농협캐피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상품 브랜딩 등 고객 접점에 NCAP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시작으로 상품명과 마케팅 전반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서울진로직업박람회서 은행원 체험 운영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은행원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통장단말기와 지폐계수기를 직접 다뤄보고, 고객 응대와 모의통장 개설 등 은행 업무를 체험한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금융 분야 진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한들고서 'JB인문학 강좌'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4일 한들고등학교에서 '2026 JB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1인 1로봇의 시대, 로봇도 사람에게서 나온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엄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와 로봇 기술이 일상에 미칠 변화를 설명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 대상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16차례 강좌에 학생 3만3478명이 참여했다.
문준혁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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