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안도감에 국고채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86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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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 안도감에 국고채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866%(종합)

연합뉴스 2026-07-15 16:5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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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하락 (PG) 국채 금리 하락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옴에 따라 채권시장도 부담을 덜면서 국고채 금리가 15일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86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327%로 0.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6bp, 3.6bp 하락해 연 4.112%, 연 3.72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468%로 2.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 1.3bp 하락해 연 4.476%, 연 4.376%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34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1천298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6월 전품목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0.5% 상승'에서 하락 전환한 것이자 2020년 4월 -0.8% 이후 가장 큰 폭의 전월 대비 감소율이다.

물가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이달 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확률도 크게 낮아졌다.

다만, 오는 16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 기정사실화된 점은 이날 국고채 금리 낙폭을 제한했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우려가 완화된 것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한은 금통위의 인상 속도 경계감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가 지연될 경우 상방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3.368 3.375 -0.7
국고채권(2년) 3.727 3.763 -3.6
국고채권(3년) 3.866 3.887 -2.1
국고채권(5년) 4.112 4.128 -1.6
국고채권(10년) 4.327 4.333 -0.6
국고채권(20년) 4.468 4.492 -2.4
국고채권(30년) 4.476 4.491 -1.5
국고채권(50년) 4.376 4.389 -1.3
통안증권(2년) 3.770 3.800 -3.0
회사채(무보증3년) AA- 4.563 4.582 -1.9
CD 91일물 2.900 2.900 0.0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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