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 전환에 3거래일 만에 ‘7000피’ 회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코스피, 외인 매수 전환에 3거래일 만에 ‘7000피’ 회복

직썰 2026-07-15 16:50:35 신고

3줄요약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긴축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6% 넘게 급등하며 15일 3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7.58포인트(p,6.24%) 오른 7284.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26.08p(3.30%) 상승한 7082.91로 출발해 지난 10일(종가 7475.94) 이후 3거래일 만에 ‘7000피’를 탈환했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8.27%까지 키우며 7424.18까지 오르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개장 6분 만인 오전 9시 6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36번째 사이드카 발동이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지수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2조3308억원, 기관은 182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5월 6일(3조1085억원) 이후 가장 컸으며,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큰 규모다.

반면 개인은 2조4665억원을 순매도하며 전날에 이어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5%로 5월(4.2%)보다 둔화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첫 의회 출석에서도 투자심리를 흔들 만한 매파적 발언이 나오지 않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살아난 점도 증시에 힘을 보탰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네덜란드 ASML은 이날 2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6.4% 증가한 약 1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1분기 당시 전망보다 약 8조5000억원 상향한 73조∼77조원으로 제시했다.

이틀째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6500억원, 삼성전자를 5100억원 순매수해 각각 순매수 1위와 2위에 올렸다.

삼성전자는 6.27%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8.83% 오르며 200만원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16.13%), 삼성전기(12.14%), 현대차(2.24%), LG에너지솔루션(4.0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45.45p(5.80%) 오른 829.43에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800선을 되찾았다. 지수는 21.73p(2.77%) 오른 805.71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급등세에 오전 9시 17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84억원, 24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406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바이오주 가운데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허가 보류와 관련한 핵심 사유가 해소됐다고 전날 밝힌 영향으로 상한가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3.22%), 에코프로비엠(7.37%), 에코프로(9.23%), 주성엔지니어링(8.77%), 레인보우로보틱스(7.3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14%), 기술성장기업부(7.34%), 기계·장비(6.95%) 등이 크게 올랐으며 하락한 업종은 없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4조1771억원, 6조348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18조8115억원을 기록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