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공장 야외 하역장에서 발생한 화재(본보 15일자 인터넷판)가 18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18분께 인천 제물포구 송현동 동국제강 인천공장 야외 하역장에 쌓여 있던 고철 더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부대 상황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96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18시간24분만인 이날 오후 1시42분께 초진을 마쳤다.
소방당국은 건물 3~4층 높이, 약 1만t 규모의 고철 더미 내부까지 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집게차로 고철 더미를 뒤집어가며 불길을 잡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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