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와이지는 바리스브루 운영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컵과 다회용컵을 적용해 지난해 기준 연간 약 5.1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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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수치는 무인 직영점과 기업간거래(B2B) 운영 매장, 유인 직영점을 모두 포함해 일반 카페의 플라스틱 컵 사용 방식과 비교한 추산치다.
일부 매장에는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도 도입했다. 연간 약 4만5000잔의 음료를 다회용컵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평균 반납률은 92%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프트카드와 충전카드도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에서 QR코드와 종이 쿠폰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장의 플라스틱 카드 제작을 없애고 PVC 플라스틱 약 50㎏의 발생을 줄였다.
로봇 자동화를 활용한 탄소 저감도 추진한다. 바리스브루는 주문부터 음료 제조, 픽업까지 매장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엑스와이지는 무인·로봇 매장이 상시 인력이 필요한 일반 매장보다 직원 통근에 따른 이동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영 시간에 맞춰 조명과 냉난방을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다.
회사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장당 연간 1톤 이상의 통근 관련 탄소배출을 줄인 것으로 추산됐다. 에너지 효율화에 따른 추가적인 탄소 감축 효과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엑스와이지는 향후 바리스브루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플라스틱 절감과 자원 순환, 에너지 효율화, 탄소 저감을 결합한 친환경 운영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AI 로봇은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 효과를 확대하고 로봇 기술을 통한 ESG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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