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친환경 선박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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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친환경 선박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중도일보 2026-07-15 15:2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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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한-후베이 포럼 단체 사진한-후베이 포럼 참가 인사들이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026 한국-후베이 친환경+선박 글로벌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중 양국의 친환경 선박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KMI와 KOTRA 우한무역관이 공동 주관했고, 한국에선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한국선급이 참여했다. 중국 측에서는 후베이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후베이성 교통운수청, 우한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등이 함께했다.

포럼은 2015년 시작된 '한-후베이 포럼'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KMI가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교류 분야를 확장했다.

이날 '선박 분야의 친환경 에너지 활용 및 발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고, 조선·선박·수소에너지 분야의 한·중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섰다.

개회식에서는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신범준 해양수산관과 후베이성 교통운수청 항만사업발전중심 왕웨이 주임이 축사를 했다. 주제 발표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국과 중국의 친환경 선박 발전 상황과 기업 사례 발표, 수소선박 운영 표준 및 정책 현황을 다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 기업 간 '1대 1 핀포인트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및 진출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했다.

KMI 조정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한·중 양국이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친환경 해양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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