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데려오기 위해 싸웠다” 투헬 감독의 거짓말…딱 걸렸다! 빌트 “영입 오랫동안 주저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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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데려오기 위해 싸웠다” 투헬 감독의 거짓말…딱 걸렸다! 빌트 “영입 오랫동안 주저했던 인물”

인터풋볼 2026-07-15 15:2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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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시절 해리 케인 영입을 원하지 않았다.

독일 ‘빌트’는 14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의 발언이 바이에른 뮌헨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케인의 활약이 좋다. 6경기에서 6골 1도움을 몰아치며 잉글랜드의 4강행을 이끌었다. 일각에선 만약 잉글랜드가 월드컵 정상에 오른다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했던 케인이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엔 투헬 감독이 공개적으로 케인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멕시코와 16강전이 끝난 뒤 “난 내가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 싸웠다는 게 기쁘다. 몇몇 다른 의견들과 싸웠다”라고 이야기했다.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2023-24시즌 당시 직접 케인을 영입했다는 주장이었다. 그런데 투헬 감독의 주장은 거짓말인 것으로 밝혀졌다.

‘빌트’는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설득해서 케인을 영입하게 한 걸까? 명확한 답은 아니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이미 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투헬 감독은 케인 영입을 주저했다. 매체는 “더 나아가 투헬 감독은 2023년 여름 케인 영입에 대해 오랫동안 주저했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이 거래를 반드시 성사시키길 원했다”라고 더했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와 여러 번 의견이 달랐다. 매체는 “케인 영입 문제는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재임 동안 구단 수뇌부와 의견 차이를 보였던 유일한 사안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투헬 감독은 데클란 라이스, 메이슨 마운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영입하고 싶어 했다. 또한 조슈아 키미히 매각에도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가 반대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의 후임자인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 구단 수뇌부의 공통된 의견은 ‘마침내 다시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가능한 팀이 됐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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