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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차 생중계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대한민국 모든 공직자가 다 들었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직 그러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는 안 그러는데”라며 “젊은 이성 직원이 노리개감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취급을 당하는 자체가 엄청나게 격분할 상황”이라며 “전에는 다 수용하고 감수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태도, 그런 마인드 자체가 인격 모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런 취급은) 동등한 인격적 주체로 대하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면서 “대상으로,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 생각 자체가 이제는 없어야 힙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에도 그런 사고가 좀 난 것 같아서 제가 드린 말씀”이라며 “옛날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안 됩니다. 요즘은 큰일 납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본인은 사소해 보이지만 세상은 안 그렇다”며 “아주 잔인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광주 광산소방서 소속 여성 소방교가 전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생전 직장에서 잦은 술자리 참석 강요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 것으로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 밝혀졌다. 상사들은 회식 자리에서 술을 강요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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