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14일 상대동 상평일반산업단지에서 휴폐업공장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낡고 멈춰 있던 공장 부지에 청년과 중소기업이 새롭게 뿌리내릴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상대동 33-16 일원이다.
대지 6626㎡에 연면적 3312㎡ 규모로 공장 3동과 문화시설 1동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조성된 공간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출발했다.
이후 진주시와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약을 맺고 사업을 구체화했다.
핵심은 오래된 시설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넓히고 문화와 편의 기능을 더해 상평산단의 체질을 바꾸는 데 무게를 뒀다.
진주시는 지난해 산단 규제를 풀어 자동차수리업과 회계·법률서비스업 등의 입주를 허용했다.
청년 창업공간 조성도 이 같은 구조 고도화 정책과 맞물려 추진된다.
그동안 김시민대교 연결도로 확장과 주차장 4곳 조성, 저탄소 그린산단 구축, 상평복합혁신지원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 개선도 이어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업종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우주항공 분야 강소기업을 키우고 상평산단과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주시는 공정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청년 창업공간을 상평산단 재도약의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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