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비에스종합병원이 의료취약지인 강화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인천 국제성모병원 전문의가 참여하는 개방진료를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개방진료는 지난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의료취약지 필수의료 연계 강화를 위한 개방진료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대학병원 전문의를 지역 종합병원에 파견해 현장에서 직접 진료하는 방식이다.
초고령 지역인 강화군의 의료 수요를 반영해 7월에는 조원민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등이 매주 수요일 비에스종합병원에서 관절 및 척추·허리 질환을 진료한다. 이어 8월부터는 김명곤 국제성모병원 심장내과 의무원장이 월 2회 심혈관 질환 개방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강화군민은 장거리 이동 없이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진료를 지역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종영 비에스종합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강화군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개방진료 분야를 확대하고 진료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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