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두물머리 일원에 ‘K-동화정원’ 만든다…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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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물머리 일원에 ‘K-동화정원’ 만든다…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

경기일보 2026-07-15 14:1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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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3일 양서면사무소에서 ‘2026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지난 13일 양서면사무소에서 ‘2026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인 두물머리 일원에 우리 전래동화와 자연을 결합한 정원 조성에 나선다.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서면사무소에서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6 정원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K-동화정원’ 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고 15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예비 정원 전문가로 참여해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하는 산림청 공모사업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구상을 실제 정원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서 양평군은 2개 대상지가 선정됐다. 해당 정원들은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릴 예정인 두물머리 일원에 조성된다.

 

양평군이 선보일 정원 주제는 ‘K-동화정원’이다. 이 정원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의 이야기와 지역 자연환경을 연결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은 방문객들이 꽃과 나무 사이를 걸으며 동화 속 장면을 떠올리고, 자연 안에서 머물며 사색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 작가와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대상지 현황을 함께 살펴보고, 정원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양평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정원작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두물머리의 자연환경과 접목할 계획이다. 또 두물머리만의 장소성과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조성해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정원은 단순히 자연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이야기를 담고 사람을 이어주는 문화공간”이라며 “‘K-동화정원’이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누구나 걷고 머물며 사색할 수 있는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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