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2028년 총선 전 공천 전면 재정비…1030 정책단 신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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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28년 총선 전 공천 전면 재정비…1030 정책단 신설” 제시

경기일보 2026-07-15 14:1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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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5일 ‘청년 중심 정당’과 당원 주권 강화, 공정한 공천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민주당 4대 혁신 플랜’을 발표하며 당 혁신 구상을 제시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정부의 국정 성공,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 청년과의 대화를 넓히고 접촉 면적을 전면화하고 청년 친화적 정당으로 면모일신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며 “오늘부터 전면적인 비전 경쟁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우선 ‘청년의 민주당’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전당대회 직후 당대표 직속 ‘1030 정책단’을 설치해 청년·대학생위원회와 함께 상시 정책 플랫폼을 구축하고, 범부처 청년정책 협의체와 장관급 청년정책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청년 최고위원 선출 보장과 예산 자율권 확대, 인턴 및 정책교육 체계화 등도 포함됐다.

 

이어 ‘이기는 대통합’을 슬로건으로 당대표 직속 추진단을 통해 연대·통합·확장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히 조국혁신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당원 동의와 정체성 유지 등을 전제로 합당 또는 연대를 추진하겠다는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진짜 당원주권 정당’ 비전도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숙의형 전 당원 투표제 도입과 소환·청원권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토론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1인 1표를 넘어 1인 1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당내 주요 회의 공개와 정보 접근권 확대, 장기 당원의 권한 강화 등도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공천 혁신 방안으로는 당대표 직속 ‘시스템공천 혁신단’ 구성안을 내놨다. 김 전 총리는 “2028년 총선 전까지 공천 제도를 전면 재정비하겠다”며 ‘ARS 경선 전 과정 공개와 외부 검증’, ‘경선 토론 의무화’, ‘공직 후보 자격시험제’, ‘원샷 선호투표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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