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중국 푸단대와 여름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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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중국 푸단대와 여름학교 개최

경기일보 2026-07-15 14:1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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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가 중국 푸단대와 ‘2026 한양-푸단 여름학교’를 개최했다. 한양대 ERICA 제공

 

한양대학교 ERICA 글로벌문화통상학부는 지난 11일까지 2주간 중국 상하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에서 ‘2026 한양-푸단 여름학교’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7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세계 26위를 기록한 푸단대와 연계해 진행됐다. 글로벌문화통상학부 학생 28명과 중국지역통상학과 대학원생 조교 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중국의 글로벌 경쟁력’ 교과목을 통해 모두 8차례의 이론 강의와 현지 기업 탐방에 참여하고 2학점을 취득했다.

 

강의는 중국의 외교정책과 미중 관계, 과학기술 정책과 인공지능 발전, 대만 문제와 동북아시아 안보, 중국 경제 발전, 문화 소프트파워, 국제기구 참여, 중국의 정치제도와 현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난 3일 상하이에 있는 글로벌 태양광 기업 징코솔라와 상하이국제기술거래시장을 방문해 신에너지 산업과 국제 기술 거래 동향을 살펴봤다.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교육에도 참여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 한중산업단지에 있는 통웨이그룹과 SK신에너지, 기아 옌청 제3공장 등을 찾아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과 한중 산업 협력 현장을 둘러봤다.

 

한양대 ERICA 글로벌문화통상학부와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은 지난 4일 여름학교 운영과 교육·학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학부와 대학원 차원의 교육·학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싱리쥐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한국연구센터 교수는 “한양대 ERICA 학생들이 강의와 기업 탐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국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사고 역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신종호 한양대 글로벌문화통상학부 교수는 “이번 여름학교는 학생들이 중국의 정책과 산업 현장을 함께 살펴보며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양교 간 교육·학술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한중 청년 간 상호 이해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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