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퇴원한 뒤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시흥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며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나섰다.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관내 어르신에게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3월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주민에게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최근 꼬리뼈 골절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을 제공할 보호자가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병원과 지역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퇴원 직후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돌봄 서비스와 장기요양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등 보건·의료 지원을 연계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병원을 나서는 순간부터 가정으로 돌아와 일상을 회복하기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돌봄을 연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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