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산 건 맞는데”…김세정 측 '30억 펜트하우스' 매수 보도에 직접 입장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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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산 건 맞는데”…김세정 측 '30억 펜트하우스' 매수 보도에 직접 입장내

위키트리 2026-07-15 11: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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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최근 자택을 마련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일각에서 제기한 '30억 원대 펜트하우스 매입설'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가수 겸 배우 김세정. / 뉴스1

김세정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5일 "김세정이 집을 구매한 것은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소속사 측은 "30억 원대 펜트하우스를 구매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당일 오전 한 매체는 김세정이 최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30억 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즉각 해명에 나서며 주택 마련 사실 자체는 인정하되 상세 거래 조건 및 매물 유형에 대한 오보를 바로잡았다.

"통장이 무려 9개"…김세정의 평소 자산 관리

김세정은 평소 철저한 저축 습관과 합리적인 자산 관리로 방송가 안팎에서 관심을 받아 왔다. 그는 지난 2024년 한 웹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 통장을 9개로 나눠 관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생활비, 저축, 세금 납부, 비상금 등 목적별로 통장을 세분화해 자금을 운용 중이라고 설명하며 과거 세무 업계에서 일했던 모친의 영향을 받아 남다른 경제 관념을 형성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꽃길’로 이름 알린 김세정, 가수와 배우로 활동 영역 확대

김세정은 1996년생으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가수의 꿈을 키운 성장 과정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김세정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계기는 2016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다. 당시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밝은 성격으로 주목받았으며, 최종 순위 2위에 올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이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같은 해 발표한 솔로곡 ‘꽃길’은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룹 활동 이후에는 미니앨범 ‘화분’과 ‘I'm’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 9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문(門)’을 선보였다. 김세정은 타이틀곡 ‘탑 오어 클리프(Top or Cliff)’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11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연기 활동은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로 시작했다. 김세정은 여주인공 라은호 역을 맡았으며 같은 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2019년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했고, 2020년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카운터 도하나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2022년에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신하리 역으로 출연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오늘의 웹툰’에도 출연했으며 2023년에는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로 도하나 역을 다시 맡았다.

2024년에는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채용주 역으로 출연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MBC 판타지 사극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박달이와 강연월을 연기했다. 기억을 잃은 부보상과 또 다른 인물을 오가는 1인 2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공연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김세정은 2020년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에 출연했으며, 2021년 뮤지컬 ‘레드북’에서 주인공 안나 역을 맡았다. 2023년부터 2024년 초까지는 연극 ‘템플’에서 템플 그랜딘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해당 작품에서는 신체 움직임을 활용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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