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조현 외교부 장관을 만나 국가대표 선수단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단장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조 장관에게 국가대표 선수복을 전달하며 응원을 요청했다.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인 이 단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부단장을 지내며 국제 대회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 단장은 "항저우와 파리에서 현지 재외공관과 외교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했다"며 "선수들이 자부심을 품고 안전하게 대회에 임하도록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 장관은 "선수단이 최고의 성과를 거두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북한의 참가가 예정돼 남북 체육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과거 체육 교류로 세 차례 방북하고 북한 스포츠 우표로 박사 학위까지 받은 이 단장은 체육계에서 북한 스포츠 전문가로 꼽힌다.
이 단장은 "스포츠는 이념을 넘어 사람을 잇는 강력한 소통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가 남북 상호 이해를 넓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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