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프랑스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탈락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스페인에0-2로 패배했다.
선제골은 스페인의 몫이었다. 전반 20분 뤼카 디뉴가 라민 야말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미켈 오야르사발이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프랑스가 0-1로 뒤진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스페인이 달아났다.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가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았고,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프랑스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프랑스의 0-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프랑스 주장 음바페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침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음바페는 90분 동안 드리블 성공률 44%(4/9), 공격 지역 패스 2회 등을 기록했으나 공격포인트를 만들진 못했다.
경기 후 음바페가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결국 이기면 모든 영광을 가지고 간다. 패배한다면 X 같은 것을 다 감수해야 한다. 그게 이 스포츠의 일부다. 내 축구의 일부고, 내 삶의 일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주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는 결승에 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러니 이제 사람들에게서 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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