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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AIR’, 레드닷서 디자인 경쟁력 인정

한스경제 2026-07-15 10:53:32 신고

GS의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AIR’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 GS제공 
GS의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AIR’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 GS제공 

| 서울=한스경제 고예인 기자 | GS가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IR(에어)’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본상을 수상했다.

GS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AIR가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과 ‘디지털 솔루션’ 등 2개 카테고리 본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 가운데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창의성, 디자인 품질, 혁신성, 사용자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AIR는 작업 현장의 위험성 평가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작업명과 간단한 설명을 입력하면 AI가 작업 공정을 분석해 잠재 위험 요인과 위험등급, 예방 안전대책 등을 자동으로 제시한다.

AIR는 2024년 GS그룹 해커톤에서 GS파워 현장 안전팀 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복잡한 전문 지식이나 별도의 교육이 없어도 현장 담당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GS는 AIR를 통해 담당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위험성 평가의 편차를 줄이고, 기존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던 평가 업무를 5분 이내에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는 안전관리 전문 인력과 디지털 전환 역량이 부족한 중소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AIR를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AIR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250곳이다.

GS 관계자는 “AIR는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직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GS그룹 AX 플랫폼 ‘미소(MISO)’를 활용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실제 사용자의 업무 방식과 요구를 디자인에 반영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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