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구는 2014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이후 12년 만이며, 프로야구 정규시즌 시구로는 2008년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이후 무려 18년 만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시구는 지난 5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홈런’ 무대가 계기가 됐다. 당시 하지원은 변함없는 미모와 탄탄한 복근, 아이돌 못지않은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고, 해당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했다.
특히 이번 시구는 곡 제목처럼 선수들에게 ‘홈런’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성사됐으며, 준비 과정은 유튜브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스트라이크 존을 향한 시구 연습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 만큼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이 실제로 홈런을 기록해 제가 ‘승리 요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18년 만 시구라니 기대된다”, “‘홈런’ 무대처럼 멋진 시구 보여줬으면”, “하지원 관리 정말 대단하다”, “LG 승리 요정 되길”, “잠실 직관 가야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지원은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월 2일 영화 ‘비광’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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