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모현읍 한국외국어대 사거리부터 리버빌까지 경안천 0.7㎞ 산책로 조성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모현읍 경안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확충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한국외국어대학교 사거리에서 리버빌까지 이어지는 경안천 구간에 길이 700m, 폭 2.5m 규모의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산책로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의견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열린 모현읍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보행환경 개선 요구를 시가 사업에 반영하면서 공사가 추진됐다.
시는 이번 구간을 시작으로 경안천 산책로를 단계적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리버빌에서 모현레스피아까지 약 300m 구간은 오는 10월 공사를 착수하고, 이후 광주시 경계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1.8㎞ 구간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8년 말까지 총 연장 2.8㎞ 규모의 경안천 산책길이 완성된다. 시는 하천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걷기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축을 구축한다.
시는 새롭게 조성된 산책길을 이용한 주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남은 구간을 쾌적한 하천 보행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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