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공장 야외 하역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18분께 인천 제물포구 송현동 동국제강 인천공장 야외 하역장에 쌓여 있던 고철 더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 당국이 1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철 더미는 건물 3~4층 높이로 1만t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관 96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는 집게차를 이용해 고철 더미를 뒤집으며 내부에 남아있는 잔불을 제거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철 더미 규모가 커 완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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