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37경기 무패' 스페인 감독 "무적이라고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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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37경기 무패' 스페인 감독 "무적이라고 느껴"

일간스포츠 2026-07-15 10:2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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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오야르사발(21번)이 15일 프랑스와의 월드컵 4강전서 선제 PK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서 '우승 후보' 프랑스를 완파한 뒤 선수단을 향해 "무적이라고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은 15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서 프랑스를 2-0으로 제압,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A매치 3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이탈리아가 세운 부문 남자축구 유럽 국가 신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내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유독 문전 골 결정력 부문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결승 진출 여정서 단 1실점만 허용한 빼어난 수비력에 힘입어 프랑스마저 잠재웠다.

데 라 푸엔테 감독 역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같은 날 ESPN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무적이라고 느낀다"면서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했다. 우리에게는 그런 우위가 있다. 이 선수들은 매일 자신들의 헌신, 관대함, 연대감, 그리고 재능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라고 기뻐했다. 특히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는 것은 훌륭하다. 오늘은 장관이었다. 어려워 보이는 것을 이 팀은 쉬워 보이게 만든다"라고 박수를 거듭 보냈다.

두 번째 월드컵 결승에 무사히 진출한 데 라 푸엔테 감독과 그의 선수들은 하루 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두 번째 준결승전을 지켜보며 다음 상대를 기다릴 수 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현 유럽 챔피언과 현 세계 챔피언의 맞대결이 된다. 잉글랜드와 만나게 된다면 2년 전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의 재연이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지금 당장은 어느 한쪽을 더 선호하지 않는다"라면서도 "그들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면 흥분될 것이지만, 잉글랜드 역시 매우 좋아한다. 우리는 그들 중 누구라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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