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CEO “임직원 작은 선행이 브랜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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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CEO “임직원 작은 선행이 브랜드 완성한다”

포인트경제 2026-07-15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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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굿 데이서 미래 고객 가치 강조
24일까지 마곡·창원 등 10개 사업장 순회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라이프스 굿 데이(Life's Good Day)' 행사 현장. ⓒ포인트경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라이프스 굿 데이(Life's Good Day)' 행사 현장.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LG전자가 구성원들이 브랜드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이색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달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마곡, 창원, 평택 등 전국 10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라이프스굿 선당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을 통해 가치를 내재화하자는 취지의 ‘라이프스굿 데이(Life’s Good Day)’ 일환으로 기획됐다.

‘선당포’는 물건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전당포 개념을 차용해, 임직원이 선행 다짐을 접수하면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돌려주는 소통 공간이다.

여기서 선행은 남보다 먼저 행동에 나선다는 '선행(先行)'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착한 일인 '선행(善行)'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작은 실천이 모여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을 완성한다는 취지다.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라이프스 굿 데이(Life's Good Day)'에 참석한 류재철 LG전자 CEO. /LG전자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라이프스 굿 데이(Life's Good Day)'에 참석한 류재철 LG전자 CEO. /LG전자

지난 13일 여의도 본사 행사에 참여한 류재철 CEO는 “두 가지 선행은 조직문화 혁신 방향인 ‘문제 드러내기(先行)’와 ‘이기는 실행(善行)’과 닮아 있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모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구성원들은 업무 영역을 반영한 다짐을 공유했다. 가전 분야 직원은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 구현을 약속했고, 다른 직원은 인간의 성장을 돕는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현장에는 다짐 공유 월 외에도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컬링 게임, 친환경 리유저블 컵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4년째 임직원 대상 브랜드 내재화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년간 다진 이해도를 바탕으로 직접 몸으로 겪는 체험식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

김효은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는 구성원의 공감과 실천에서 시작한다”라며 “업무와 일상에서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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