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파업을 예고했다.
15일 노동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는 오는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쟁의조정 신청 이후 실시한 투표에서 파업 찬성률은 94%를 기록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92%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수의료 분야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전남대병원 노사는 인력 확충, 운영 지원직 처우 개선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인다.
노사는 추가 교섭을 이어가고 있으며, 총파업 전야제는 오는 20일로 예고됐다.
전남대병원 노조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이어졌던 2021년 9월, 인력 확충 등이 핵심 쟁점이었던 임단협 협상 결렬로 닷새간 파업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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