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C카톡에서도 챗GPT 쓴다…밀린 메시지 AI 요약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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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PC카톡에서도 챗GPT 쓴다…밀린 메시지 AI 요약도 추가

이데일리 2026-07-15 09:2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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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안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기능을 확대한다. 밀린 채팅을 요약해주는 기능을 추가하고, ‘챗GPT 포 카카오’를 PC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025년 9월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025년 9월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담은 카카오톡 6차 정기 업데이트(v26.6.0)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채팅방별 메시지 요약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개별 채팅방 안에서 ‘대화 요약’ 버튼을 누르면 쌓인 메시지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랜만에 들어간 채팅방에서도 이전 대화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주요 내용을 파악한 뒤 바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 범위도 카카오톡 PC 버전으로 확대됐다. 이용자는 모바일에서 쓰던 흐름을 PC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 기존 설정을 다시 입력하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PC 버전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의 ‘ChatGPT’ 칩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챗GPT 포 카카오(사진=카카오)
챗GPT 포 카카오(사진=카카오)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사진을 AI로 재생성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채팅방에서 이미지를 선택한 뒤 우측 상단의 ‘AI로 만들기’를 누르면 ‘애니 스타일’, ‘색연필 드로잉’ 등 원하는 이미지 템플릿을 적용할 수 있다.

사진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도 대화 중 공유한 이미지를 만화나 일러스트 등 새로운 형태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은 내 프로필의 새 게시물 등록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오픈채팅에는 챗봇 베타 기능이 적용됐다. 방장이 오픈채팅방에서 활용할 챗봇을 선택해 초대하면 이용자들은 별도 이동 없이 날씨, 주식 시세 등 필요한 정보를 챗봇에 질문하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채팅에도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채널 채팅 발송 후 24시간 이내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신규 기능은 카카오톡 v26.6.0 이상 버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의 다양한 대화 환경에서 AI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경험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일상 속 소통과 AI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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