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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은 16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또 2024년 3월 콜롬비아전 0-1 패배 이후 A매치 37경기 연속 무패(28승 9무)와 최근 프랑스전 3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후 데라푸엔테 감독은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며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팀(스페인)과 맞대결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매일 헌신, 연대감, 재능을 보여주고 있기에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오늘 경기도 환상적이었다”며 “우리 팀은 어려워 보이는 일도 쉬워 보이게 만든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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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지난달 16일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6연승을 달리며 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첫 경기에 이기고 싶었지만, 과정일 뿐”이라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게 계획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오는 20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 승자와 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잉글랜드와 만나면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전 리턴 매치가 된다. 아르헨티나를 만나면 유럽 챔피언 스페인과 디펜딩 챔피언의 만남이 된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은 팀을 묻자 “특별히 선호하는 나라는 없다”며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과 친분이 있기에 기대되는 점도 있고 잉글랜드도 좋다. 어느 팀이든 환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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