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대한체육회가 배재고 야구부의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재심의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차기 스포츠공정위원회 안건으로 배재고 야구부의 출전 정지 징계를 상정했다. 재심의 결과는 당일 나올 예정이며 공정위 의결 직후 효력이 생긴다.
배재고 야구부의 일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광주제일고와 경기에서 상대 팀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사회적으로 파장이 커지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일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와 함께 청룡기 대회 남은 경기 몰수패를 결정했다.
다만 광주일고의 선처 요청 등으로 사태가 해결 수순을 밟자 배재고는 지난 8일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관한 재심의를 신청했다.
공정위가 징계를 출전 정지 1개월 이하로 감경하면 배재고 야구부는 봉황대기에 나설 수 있다. 8월 6일 개막하는 봉황대기는 배재고가 올해 출전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전국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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