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라민 야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신성’ 라민 야말(19)이 ‘월드컵 득점왕’을 노리는 킬리안 음바페(28)에게 또 승리했다. 야말이 있는 팀은 음바페에게 패하지 않는다.
스페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을 가졌다.
이날 스페인은 축구에서 중원을 완벽하게 지배한 끝에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첫 결승 진출.
반면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3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이날 패배로 이번 대회 질주를 4강에서 멈췄다.
이로써 야말이 속한 팀은 음바페가 있는 팀에게 승리한다는 공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대회 토너먼트에서는 3전 3승이다.
우선 스페인은 지난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2-1로 승리했다. 이어 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는 5-4 승리.
또 이날 스페인의 2-0 승리. 야말은 이날 경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는 못했으나, 결국 음바페의 프랑스를 누르고 승리자가 됐다.
이러한 모습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우선 ‘엘 클라시코’ 6승 1패 야말 우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합류 후 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코파델레이, 수페르코파 결승 등에서 모두 야말의 바르셀로나가 음바페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승리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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